ARTIST 

MIRYANG LIM

임미량

내가 늘 먼저 하는 일은 

언제나 눈과 귀를 열어놓고 세상의 모든 현상, 

다시 말해 세상 전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의도하는 것을 싫어한다. 

어디서 본 듯한 느낌도 지루하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작가 소개

임미량 Lim Mi Ryang, 1968년 서울 출생, 서울 거주. 서울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후, 광고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재직. 이후 2012년 충무아트홀 개인전, 2017년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2018년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전시관 개인전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적인 그림이 아닌 움직이는 느낌의 작업을 시작으로, 시선을 따라 그려지는 이미지를 구체화하여 선명하고 원색적인 느낌으로 샤머니즘의(Shamanism) 색채와 무한히 확장되는 추상적 이미지로 존재감을 나타낸다.

작가 노트

어느 날 주사를 맞다가 고통을 브랜드화 해보자는 발상에서 그림을 시작했다. 내가 늘 먼저 하는 일은 언제나 눈과 귀를 열어놓고 세상의 모든 현상, 다시 말해 세상 전반에서 벌어지는 일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온 정신을 단단히 집중하고 있어 현실 세계를 의식하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기쁨과 만족을 느끼는 상태 몰입에 빠진다. 소리・음성・분노・기쁨 같은 것에 아이덴티티를 작업하여 의미를 시각적인 형식으로 전달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려 한다. 나는 언제나 기억하기 쉽고 차별적이며 영속성과 유연성을 함께 지니는 것을 추구하고 작품은 예측하는 미래를 담을 수 있는 정도의 유연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모든 작품이 흑백으로 표현되는 상황을 반드시 고려한다. 그리하여 한마디와 다른 마디를 대립시키고 그 마디를 방해하는 다른 마디. 휘어지는 마디와 정적인 마디, 동적인 마디의 대비를 통해 역동성을 찾는다. 나는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곳에서 패턴을 발견하여 운동감이나 속도감 반복이 늘 발견되어 평범한 형태나 대상보다 독특하거나 차별화된 형태가 기억에 자극을 준다는 생각이다. 내 그림을 보는 모든 이가 그림에서 시선을 따라 얻어지는 에너지를 온전히 흡수하길 바란다.

작가 경력

기타

수상

대한민국 평화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대상

선정

SaatchiArt spotlight on Asia

Obesessive-Compulsive

Artist of the day Korea artist

Make a statement with vibrant abstract works

Jayful Abstracts Collection

SaatchiArt 2017, 2020 Catalog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대관공모 1위

2020 K Auction(케이옥션) Premium 온라인 경매 Preview

2021 K Auction(케이옥션) Spotlight 아티스트 선정

소장

루이비통 파리컬렉션 본사 8점

케이옥션 2점

ABILITYLAB IN CHICAGO, 미국,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독일, 덴마크, 홍콩, 두바이, 한국 컬렉터 외 다수

전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루이비통 vic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 루이비통

잠실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루이비통 vic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루이비통 vic룸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루이비통 vic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루이비통 vic룸

중국 광저우 루이비통 vic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루이비통 vic룸